‘달팽이 호텔’ 송소희가 좋아하는 것들..여행, 전기장판, 또 무엇?

‘달팽이 호텔’ 국악소녀 송소희가 찾아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달팽이 호텔’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첫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달팽이 호텔’의 첫 손님으로 국악소녀 송소희가 등장했다. 송소희는 “가족이나 친구들, 혼자서도 여행을 잘 다닌다. 여행을 좋아한다”며 ‘달팽이 호텔’을 찾은 이유를 말했다.

송소희는 앞서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달팽이 호텔’ 방문 전 걱정되는 것에 대해 묻자 “제가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노래하는 것만 익숙하고,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송소희는 “점점나이가 들수록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음악적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시기다”, “조금 더 치열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음악적인 고민도 털어놓았다.

이어 송소희는 “전기장판을 깔고 자야 잠이 잘 온다. 따뜻해야 잔 것 같다”며 ‘달팽이 호텔’에서 ‘전기장판’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달팽이 호텔’ 직원인 성시경과 김민정은 송소희를 위해 웰컴티를 준비하며 반겼다. 이에 송소희는 “핫쵸코는 없냐”고 물었고 이경규와 김민정은 핫쵸코를 준비해야 했다며 티격태격했다. 결국 송소희는 핫쵸코 대신 유자차를 마셨다.

한편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은 산속 호텔에서 휴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이 호텔 총지배인과 직원으로 출연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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