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학' 석사학위는 지드래곤의 꼼수?…입영 연기 의혹
그룹 빅뱅 지드래곤(30·본명 권지용)의 숨은 학력이 공개됐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88년생으로 올해 31살이 된 지드래곤은 삼수를 했고, 2009년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입학 후 자퇴를 했다. 다음해 국제 사이버대학 레저스포츠학과 입학한 그는 25살 조기졸업을 했다.

여기까지가 현재 알려진 지드래곤의 최종 학력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포츠학과를 졸업한 지드래곤은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진학해 전공 지식, 학업 목표, 연구 계획 등의 심사를 통과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대학원을 졸업했다.

28세에 석사가 된 지드래곤은 3년 입대를 미뤘다. 매체 확인 결과 지드래곤은 '대학진학(편입) 사유'로 약 370일 군입대를 연기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연예활동기타사유'로 2017년 11월 다시 3개월의 시간을 연기했고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열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은 2월 중순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하며, 입대를 추가로 연기할 가능성을 함께 제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