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경호(사진=해당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아모르 파티'를 열창해 우승을 거머줬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김연자, 작곡가 이호섭이 전설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김경호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경호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선곡했다. 김경호의 강렬한 록과 트로트의 만남.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김경호가 아모르파티를 외치는 부분에서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터져나왔다. 김경호는 댄스까지 곁들이며, 노련미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가창력 역시 김경호였다. 엄청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김경호의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뜨겁게 공연장을 달군 김경호는 439표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민우혁, 갓세븐 영재, 유태평양, 김소현·손준호, 유태평양, 유성은, 김경호, 밴드 소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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