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로맨스’ 한승연과 이서원 (사진= 드라마하우스, 라이브모션픽쳐스 제공)

‘막판로맨스’ 한승연과 이서원의 단짠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JTBC ‘막판로맨스’가 오늘(30일) 2회 방송을 앞두고 한승연과 이서원의 달달한 눈맞춤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웹드라마로 먼저 공개돼 심쿵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막판로맨스’의 어제 첫방송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백세(한승연 분)가 우연히 자신이 사랑하는 배우 지설우(이서원 분)와 똑같이 생긴 배우지망생 동준(이서원 분)을 만나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세는 이상형인 지설우와 연애를 해보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동준은 지설우와 닮은 외모에서 벗어나기 위한 성형수술 자금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서로에게 ‘윈윈’인 계약을 받아들이며 계약 연애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과 이서원의 달콤한 눈맞춤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한승연은 어쩐 일인지 촉촉해진 눈망울로 이서원을 바라보고 있고, 이서원은 한승연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 심쿵을 유발한다.

이서원의 등 뒤에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몰려있어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세상에 두 사람밖에 없는 듯 서로를 마주 보는 한승연과 이서원의 모습이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해당 사진 속 장면은 백세가 뜻밖의 위기에 몰리게 되자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준이 등장해 백세를 위기에서 구해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결정적인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렇듯 백세와 동준이 서로에게 점차 끌리기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계약연예 관계로 곧 이별을 해야 하고 더욱이 백세는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황이라 두 사람의 마음이 깊어질수록 아픈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한편, ‘막판로맨스’는 ‘덕질 로맨스’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로코로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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