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여기까지 오는데 10년”…첫 음반 본상 수상
황치열이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황치열은 데뷔 첫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황치열은 “전통과 권위의 골든디스크에 드디어 왔다. 2007년 데뷔해서 이 자리까지 10년이 걸렸다. 많이 힘들기도 하고 주저하고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이정표 없이 걷다가 팬들을 만나 이정표를 찾았다. 역경이라는 두 글자를 거꾸로하면 경력이 된다. 경력을 펼칠 수 있게 해주신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발매된 음원 및 음반을 기준으로 판매량 집계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반영해 집계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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