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진=DB)

배우 공유, 정유미가 갑작스런 결혼설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 정유미의 결혼설이 디테일하게 떠돌기 시작했고, 이들은 과거에도 근거없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공유, 정유미는 지난 2013년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에 동반 출연해 5분 남짓의 시간 동안 대화를 주고받은 것만으로 여심을 저격한 바 있다.

당시 정유미는 극 중 공유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등장해 "마술사님이 공원에서 공연하시는 거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봤다"라며 고백에 나섰다.

이어 "그 순간이 내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늘 감사했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라고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한편 9일 공유는 정유미와의 결혼설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두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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