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사진=방송캡처)

김생민이 과거 명품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송은이가 과거 김생민이 명품족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의 영수증을 검증하는 코너에서 송은이가 김생민이 과거 명품족이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나를 명품으로 인도한 사람이 김생민이었다. 존경하는 PD가 있었는데 그 PD가 똘똘한 것을 사면 20년 입는다더라. 그 정신에 꽂힌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양복, 구두, 넥타이를 사고 좋은 레스토랑에 따라갔다. 최고의 영화배우들이 있었는데 다리를 꼬더라. 바지가 올라가면서 양말이 보였다. 구두도 사고 양복도 샀는데 양말도 사냐고 물어봤더니 패션은 끝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명품족 탈퇴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