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이서진 (사진=공식 SNS)

‘윤식당2’ 이서진이 박서준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tvN ‘윤식당2’는 V앱을 통해 개업식 라이브를 발표했다. 이날 ‘윤식당2’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식당의 제작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주 PD는 박서준을 섭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오래 하셨고 일이 몸에 체득되어 있다. 실제로 그런 생활을 오래 한 느낌이 났다”로 말했다.

제작진은 “박서준이 열심히 했다. 다른이들에게는 없는 능력도 발휘했다 그 능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윤식당2’를 위해 스페인어도 공부했다. 그는 “스페인에 간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들은 미리 배워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어를 잘 못한다. 스페인어는 배워서 가지만 상대방에게 대답이 나오면 안 된다. 내가 못알아 듣기 때문에 대답이 나오지 않는 말들 위주로 공부했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식당2’는 스페인의 화산섬 가라치코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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