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물오른 지적인 섹시미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측은 독서 남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세상에 없는 병을 가진 유승호(김민규)는 ‘로봇이 아니야’ 속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흠잡을 곳 없는 완성형 비주얼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 사랑스러운 멍뭉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승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리즈 미모를 갱신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독서 삼매경에 빠진 유승호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기 충분해 보인다. 먼저 유승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책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책을 뚫어지게 바라보는가 하면 깊은 사색에 잠긴 유승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수많은 여성들의 로망인 지적인 섹시미를 풍기는 유승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엄마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는 군더더기 없는 수트핏과 깎아놓은 듯한 옆선으로 물오른 남신 미모를 발산해 여심을 강탈한다. 한 눈에 봐도 부티가 흐르는 세련된 수트와 댄디한 헤어스타일로 비주얼의 화룡점정을 찍은 유승호는 명실상부 만찢 비주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채수빈과의 달달하고 유쾌한 딥러닝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광대 승천을 책임지던 유승호가 반듯한 자세로 앉아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과연 그가 어떤 계기로 독서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오늘 밤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본격적으로 후반전에 돌입하게 된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