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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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새 앨범 'PLAY' 20만 장 판매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홈쇼핑 생방송에 모델로 출연했다.

지난 20일 슈퍼주니어는 CJ오쇼핑에서 마련된 '슈퍼마켓' 코너에 등장해 롱패딩을 판매했다. 다양한 체구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여성용 사이즈부터 남성용 빅사이즈까지 무리없이 소화했다.

이특은 진행을, 김희철은 즉석 채팅, 신동은 문의 전화 피드백, 동해, 예성, 은혁은 모델로 출격했다. 특히 김희철과 신동은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내세워 주문 전화를 폭주하게 했다.

김희철은 상대적으로 매진이 늦게 된 컬러를 소개했으며 신동은 남성용 블랙 110사이즈 매진을 이끌어내는 등 개인 장기 십분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입은 롱패딩은 당일 완판됐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에 8집 앨범 'PLAY'를 발매했으며, 당시 "20만 장 앨범이 판매되면, TV 홈쇼핑에서 블랙슈트(타이틀곡 제목)를 팔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6일 앨범판매가 20만 장을 돌파하자 공약 이행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