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사진=SBS 다시만난세계 방송캡처)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이연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이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정정원을 위해 아침밥을 차려줬다. 이에 정정원은 “왠 된장찌개?”라며 궁금해 했고 성해성은 “그냥 신혼부부들 다 된장찌개 끓이길래”라며 달달하게 말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후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입을 옷을 골라주고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줬다. 버스가 도착하자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기습 키스를 한 후 버스에 올랐다. 성해성은 당황했지만 이내 행복해 했다.

성해성은 식당으로 출근해 동생 성해철(곽동연)과 함께 영업을 준비하며 “너도 이제 요리를 배워야 할 때”라고 말하며 언제 떠나게 될지 모르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차민준(안재현)은 성해성과 정정원에게 “파리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했다”며 떠난다는 말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차민준은 “정원씨도 책 내는 거 잘되길 바라고 해성이도 식당 잘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진했다. 이때 성해성의 몸이 투명해지며 소멸 징조를 보였고 두 사람은 경악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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