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김미화 응원글 눈길…"정의는 선배님 편"
김미화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곽현화가 응원을 보냈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 김미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곽현화는 "선배님 힘내세요!!! 정의는 선배님 편이에요!!!!"라고 전하며, 앞서 김미화가 자신의 트위터에 "왜 하필 나냐고 한탄 중입니다. 악몽을 다시 떠올려야하는.."이라는 김미화 글을 리트윗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곽현화 / 사진=최혁 기자
방송인 곽현화 / 사진=최혁 기자
과거 김미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0년 자신의 SNS에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라고 적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렸고,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이명박 정부때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오늘(19일) 오전 김미화는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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