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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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 내년 1월 부부가 된다.

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국민 불륜녀 연기로 주목을 받은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부터 1년 7개월째 진실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민지영은 SBS 공채 9기 출신으로,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불륜녀로 열연을 펼쳐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을 얻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더 이상은 못 참아' '바람의 유혹' '초인가족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형균은 롯데 홈쇼핑을 대표하는 쇼호스트다. 현재 SBS '게임쇼-유희낙락'에도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