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싱글와이프' 한수민이 박명수의 아내로 살며 마음고생 했던 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태국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수민은 태국의 휴양지 코란섬에서 스피드 보트도 타고 "술을 마셔야 기분 좋아진다"며 낮술을 마시는 등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박명수는 스피드 보트를 탄 아내 한수민의 물에 젖은 모습을 보며 "오! 섹시하다"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남편과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수민은 "박명수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며 "신혼 때 김치볶음밥을 했을 때 '왜 이렇게 기름이 많지?'라고 하고 국을 끓으니 '소금국이야?'라고 하더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한수민은 연예인의 아내로 살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한수민은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더 주목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며 "딸 민서랑 사람 많은 데 가면 뒤에 격리된다"고 덧붙여 그동안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