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방송인 김기수가 성추행 논란 이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기수는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소송 기간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때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가에 복귀할거라고 믿고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 지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김기수는 자신이 받은 트로피에 붙어 있던 금딱지까지 팔아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은 사실도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 총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하며 뷰티 유튜버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김기수는 뷰티 꿀팁과 유튜브 활동 전후 지갑 사정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