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DB)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가 거듭되는 출산루머에 분노했다.

최근 황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주말♥”이라며 부산의 한 호텔 내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연인인 박유천과 함께 다녀온 여행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차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루머를 언급하며 악플 세례를 쏟아냈다. 결국 황하나는 댓글 기능을 없애고 “주말♥ 쪼아♥”라고 글 내용을 수정했다.

박유천, 황하나 커플은 결혼 발표 이후 끊임없이 임신과 출산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결혼식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 “여전히 왜 요즘 임부복 스타일로 입냐고 물어보시네요 임신해서 가리냐구. 하. 살찐 것도 서러운데 임신 얘기 자제 좀. 살이 너무 쪄서 내 몸이 싫어서 가리는 거라구 몇번이나 말했는 임신 얘기 다 차단할게요. 너무 심하숑. 완전 삐짐”이라며 관련 루머들을 부인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1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박유천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고 오는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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