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종영 (사진=박서준 SNS)

‘화랑’이 종영된 가운데 화랑 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친분 인증샷이 화제다.

배우 박서준은 21일 자신의 SNS에 "화랑을 시청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신 여러분 가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꼐 화랑에 출연한 남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SNS의 주인이자 '화랑'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던 박서준을 비롯해 화랑으로 활약한 배우 조윤우, 박형식, 도지한, 김태형, 최민호는 물론, ‘단세’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현준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들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은 훈내가 진동하는 외모에 각자 개성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봤어요”, “잘생긴 사람들이 사진에 너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월화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1일 방송된 20회에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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