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주경 (사진=해당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서주경이 스폰서 제안을 거부한 사연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당돌한 여자'로 20년째 노래방 차트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수 서주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을 내가 살고 싶었다"며 23세에 데뷔한 이후 재벌에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일이 상당수 있었다고.

특히 서주경은 "백지수표도 받아봤다. 그건 그들의 노리갯감으로 사는 인생이지, 자기가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방송 활동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주경이 대표곡 '당돌한 여자'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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