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연석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연석이 대선배 김혜수의 연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유연석은 번외편에 대해 "우리도 21부를 번외편으로 간다고 해서 궁금했다. 스페셜 방송처럼 번외편이라 해서 우리가 찍었던 것을 편집하는 줄 알았는데 따로 대본이 나오더라. 새로운 인물도 들어와서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번외편으로 마무리하면서 우리들에게는 또다른 추억이 됐다. 마지막 일주일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번외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 대해서는 "사적으로도 뵌 적이 없어서 궁금했다"며 "나를 보자마자 본인 드라마도 다 챙겨본 적이 많지 않은데 '낭만닥터'는 전편을 다 봤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한석규 선배님과 김혜수 선배님 투샷을 보는데 예전의 영화 한 장면 같아서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김혜수 선배님께서 너무나 훌륭하게 찍어놓은 드라마 마무리에 나올 수 있어서 걱정도 되고 재밌기도 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6일 시청률 27.6%로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유연석은 극 중 수석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수재이자 외과의사인 강동주 역을 맡았다. 깔끔한 외모에 하얀 의사 가운을 걸치고 차가운 표정과 강단 있는 말투, 아픔이 서려 있는 눈빛으로 강동주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