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사진=DB)

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안광한 MBC 사장과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은 편도선염 때문에 다소 쉰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이상우와의 결혼설에 대해 “요즘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이야기 한다.) 결혼 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쉰 목소리에 대해서도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고,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그저 죄송하고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의 상대역 이상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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