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싱그러운 꽃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흐뭇한 표정으로 이동건(이동진 역)과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조윤희의 손에는 부케가, 이동건의 재킷 칼라에는 부토니에가 꽂혀 있는 모습. 부케는 결혼식장에서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 한다는 미신이 있고, 부토니에는 프러포즈의 승낙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에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조윤희와 이동건의 앞날에 꽃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금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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