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민용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최민용-신봉선 등 반전라인업이 화제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시청률은 14.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전주대비 2.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근황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최민용과 반전의 실력파 개그우먼 신봉선이 등장했다.

최민용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했다. 자질은 안 되지만 인사드리러 나왔다"고 말하며 10년의 공백에 대해 설명했고, 신봉선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김구라로부터 "한영애나 이미숙 같다"고, 조장혁은 "목소리가 산전수전 다 겪은 목소리다"고 말하며 반전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8%,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4.6%,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