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팝스타6>
<사진: K팝스타6>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일요일 심야 시간 대 시청률을 장악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팝스타6' 2회 1,2부는 전국 기준 10.4%,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2부의 경우 비슷한 시간 대 방송한 '개그콘서트'(10.7%)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11.3%)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와 함께 나와 최종 우승했던 김윤희양(원일중 코스모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5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탈락했다는 그는 이날 태사비애의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되더라도'를 불러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을 얻어냈다.

MBK엔터테인먼트 3년차 가수인 샤넌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본인만의 색깔을 찾고 싶다며 'K팝스타6'에 참가한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Jason's Song''을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박진영 심사위원은 "그냥 노래하는 기계같다"고 혹평했고, 이에 샤넌은 눈물을 쏟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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