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룡영화제 이병헌 (사진=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2016 청룡영화제 이병헌의 트로피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 배우가 오늘 열린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고 25년만에 처음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컸는데요. 더불어 ‘내부자들’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해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모두 이병헌 배우와 ‘내부자들’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 그리고 훌륭한 작품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 스탭분들, 배우분들 덕분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열린 2016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병헌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지어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병헌-김민희가 청룡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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