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클로버 컴퍼니와 전속계약 /사진=클로버 컴퍼니
서준영 클로버 컴퍼니와 전속계약 /사진=클로버 컴퍼니
배우 서준영이 한석규와 한솥밥을 먹게됐다.

16일 클로버컴퍼니 측은 "서준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영화 '회오리바람', '파수꾼'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서준영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 역으로 이미 한석규와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그는 "한석규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연기파 배우가 대거 소속되어 있는 이곳에서 다른 배우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수없이 넘나들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서준영이 클로버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 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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