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개리 (사진=해당방송 캡처)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와의 마지막 녹화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프로그램 하차를 발표한 개리와의 마지막 녹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미션을 성공한 뒤 개리는 송지효에게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안 울어서 서운하다”는 농담을 건넸고 결국 송지효는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송지효는 “좀 아쉽기도 한데, 응원하겠다”라며 개리를 응원했고 김종국이 “이제 오빠 없는 월요일은 어떻게 지내나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자 “내가 언제 그랬냐”라며 쑥스러워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가 들은 말과 다르다. 난 ‘그 XX 제 정신이야?’로 들었다”고 깐족 거려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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