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사진=달의 연인)


달의 연인 아이유 등 이준기, 홍종현, 백현 등 출연 배우들이 마지막회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1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아이유, 이준기, 홍존현, 백현, 남주혁, 지수, 강한나, 진기주, 지헤라의 마지막 본방사수 요청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이준기는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 보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저도 ‘왕소’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렸습니다. 여러분들께 오래오래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드라마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작은 손하트를 날렸다.

이어 아이유는 “끝난다고 하니까 뭔가 확 빠져나가는 것처럼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는 “저도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회를 본방사수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끝까지 드라마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려 3대황제 정종으로 즉위하는 광기 어린 3황자 ‘왕요’ 역 홍종현은 “좋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이 끝나니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련한 눈물 연기로 ‘연기돌’의 자리에 우뚝 선 10황자 왕은 역 백현 또한 “다음에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이날 오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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