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체질’ 도경수 “작품 자체가 큰 도전”

‘긍정이 체질’ 도경수가 이번 웹드라마 출연을 두고 “작품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쇼케이스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도경수, 채서진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지금까지 해 왔던 드라마 캐릭터가 대체적으로 어둡고 내면에 상처가 있는 캐릭터였다”며 “이번 작품에서 환동이는 밝고 유쾌한 캐릭터라 이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또 도경수는 이날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대해 “처음이라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감독님과 배우들이 잘 이끌어줘서 긍정적으로 해나갔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은 '무한동력(2013)', '최고의 미래(2014)', '도전에 반하다(2015)'에 이은 삼성의 네 번째 웹드라마다.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도경수 분)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진 섭외와 제작비 마련 등 녹록치 않은 현실과 부딪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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