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사진=DB)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신성우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성우는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약 4년간 교제한 박모(34) 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성우의 한 측근은 “내년 4월이 되면 교제한 지 만 4년이 된다”며 “일반인 여성인 여자친구는 신성우와 나이 차는 많이 나지만 사려 깊은 성격이다. 평소 신성우를 살뜰히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개막하는 뮤지컬 `록키` 공연으로 인해 결혼식을 월요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신성우는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다”며 연인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신성우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어 재물이 되는 듯 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다”며 조심스레 결혼사실을 알렸다.

한편, 신성우와 식을 올리는 여자친구는 15세 연하의 밝은 성격의 여성으로 4년간의 교제 끝에 혼인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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