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후 첫 유럽여행…"소중한 경험"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끼리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여자친구는 최근 스카이트래블 여행 프로그램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여행 이후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다. 지금도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생애 첫 유럽 여행을 콘셉트로 영화와 드라마에 나왔던 명소를 찾아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를 여행한다. 여자친구는 팀을 나눠 여행 플랜부터 숙소, 차편, 식사까지 스스로 해결해 나갔다.

여자친구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가 평소 잘 모르던 나라여서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예쁜 도시와 아름다운 자원환경,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현지에서 찍은 사진북을 보여주자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는 "여행 당시 기억이 떠오른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한편 멤버 엄지는 건강상의 이유로 여행 및 촬영에 참여하지 못 했다. 다른 멤버들은 엄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11월 중 스카이드라마와 스카이트래블을 통해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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