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테디, 4년 만에 결별 "바빠서 소원해져…좋은 관계로 남을 것"
배우 한예슬과 YG 프로듀서 테디 양측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오후 테디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과의 결별설에 대해 "헤어진게 맞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결별이 맞다.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 한예슬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개인 일정을 소화중이다"고 말했다.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예슬은 연기대상에서 연인 테디를 직접 언급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후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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