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사진=방송캡쳐)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이시언에게 아이언맨 스피커를 자랑하며 덕후임을 인증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78회에서는 이시언과 심형탁의 눈물 쏙 뷰티데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새 드라마 배역을 두고 심형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전화를 걸어 “불혹의 나이에 몸매도 좋고 피부도 좋다”고 칭찬하며 그에게 피부관리 비법을 전수 받게 된 것.

이시언과 심형탁의 만남에서 심형탁은 거대한 아이언맨 스피커를 들고 나와 놀라게 했다. 사실 심형탁은 이시언에게 드래곤볼 피규어를 가지고 나오라고 미리 당부했던 것.

심형탁은 “너도 가지고 나와서 나도 자랑하려고 가지고 나왔다”며 즉석에서 트로트를 틀어주며 사운드를 자랑했다.

아이언맨 스피커는 국내 판매가가 무려 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운명의 연하남을 만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손수 도시락을 준비해 혼밥족 행사에 참여한 이국주는 명당을 찾아 분주히 돌아다녔고, 남성 넷과 거침없이 합석을 했다.

이국주는 세 명이 유부남이고 한 명이 미혼남 임을 파악하곤 미혼남성에게 적극적 대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평소 수육을 좋아한다는 미혼 연하남에게 “족발도 할 수 있어요”라며 강하게 어필을 했는가 하면, 미혼 연하남의 한마디 한마디에 크게 리액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