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 (사진=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

4인조 걸그룹 H.U.B가 한류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21일 H.U.B 소속사 측에 따르면 H.U.B가 홍콩 10월 한국문화제 연계행사인 ‘Enjoy K-Style 2016 한류상품 홍보영사단’으로 위촉돼 이날 홍콩으로 출국한다.

‘Enjoy K-Style 2016’은 주홍콩총영사관, KOTRA 홍콩무역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aT 홍콩지사 등 여러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22일~23일 홍콩내 신도시에 위치한 대표적 쇼핑몰 D-Park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류 성숙단계에 있는 홍콩내 한국 유망상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H.U.B는 ‘Enjoy K-Style 2016’ 축하공연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김치만들기 행사에 동참해 홍콩내 우수한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H.U.B 멤버들은 “올해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한류 유망상품 및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행사의 홍보영사단으로 위촉돼 기쁘다”면서 “멤버들 모두 세계로 뻗어 나가는 K-POP과 우수한 한류상품을 적극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B는 K-POP 시장에 걸크러쉬 콘셉트로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실력파 걸그룹이다. 이미 8월 ‘신난다’라는 타이틀곡으로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한 루이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기도 하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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