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성희 (사진=해당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고성희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배우 고성희가 극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양다리를 걸쳤던 수영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교 시절 수영은 미팅에서 정원과 커플을 이뤘지만 이후 놀이기구에서는 화신의 목을 끌어안거나 무릎에 앉는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수영은 화신을 찾아가 “니가 야구 모자인 줄 알고 집었다. 근데 니가 아니더라. 난 니가 더 좋아”라고 고백했고 결국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15년 후 수영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화신과 고정원, 모두에게 청첩장을 보내 모두를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 수영은 이화신과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