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강서준 (사진=방송캡처)

‘별난 가족’ 강서준이 길은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21회에서는 이세라의 이름으로 거짓 인생을 살고 있는 강삼월(길은혜 분)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구충재(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라와 삼월 간의 궁금증에 오피스텔로 찾아간 충재는 세라(지이수 분)를 마주했고 “여기에서 같이 동거하는 쇼호스트 분이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세라는 “그 친구를 이세라로 오해하셨나 보네요. 걔 진짜 이름은 강삼월이에요”라며 “시골에서 올라와 갈 데가 없다고 하길래 여기서 지내게 해줬어요”라고 삼월의 비밀을 모두 밝혔다.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충재가 곧장 삼월을 찾아가 “세라씨, 진짜 이름이 강삼월이라면서요? 도대체 누구예요?”라고 따져 물으며 마무리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매주 월~금 오후 오후 8시25분 방송되는 ‘별난 가족’은 동탁과 단이의 이별과 함께 삼월의 거짓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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