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사진=방송캡처)

‘공항 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우는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며 수아의 품에 안겼고, 혜원(장희진 분)은 애니(박서연 분)와 인연이 있는 여성과 만나고 있었다.

이 때 장례식장에서 수아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도우의 모습을 애니의 홈스테이 주인이었던 메리(오지혜 분)가 목격했고, 이후 그녀는 수아를 만나 도우와의 관계를 물었고 수아는 "그냥 친한 사이"라며 관계를 일축했다.

이후 미진(최여진 분)에 의해 도우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수아는 오늘이 사무실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도우의 연락을 받고 찾아갔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말 없이 포옹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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