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사진=방송캡처)

박보검이 ‘tvN10 어워즈’에서 아시아상을 수상했다.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어워즈’는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으로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 콘텐츠 대상과 더불어 16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날 전현무가 시상에 나선 tvN 아시아상 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박보검. 앞서 박보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박보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관계로 현장에 불참했고, 대신 영상통화를 통해 박보검의 수상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박보검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죄송하다. 자랑스러운 한글날 귀한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성원의 건강을 기도하겠다”라고 현재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최성원을 언급했다.

한편 ‘tvN10 어워즈’는 tvN 개국인 2006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tvN의 10년을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빛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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