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시네마 천국의 정체는 레드벨벳 슬기였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도전자들이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맞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말의 명화 시네마 천국(이하 시네마 천국)’과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는 무대에 올라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했고, 원곡과 다른 편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세찬은 “귀가 정화된 무대였다”고 칭찬했고, 판정단은 51대 41로 팝콘 소녀의 손을 들었다.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른 뒤 정체를 드러낸 시네마 천국은 바로 레드벨벳의 슬기였다.

슬기는 “연습생 생활을 오래했는데 여기 와서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좋았다.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배종옥이 등장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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