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나르샤가 10월에 결혼한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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