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에 돌입한 안젤리나 졸리가 매니저를 통해 입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오랜 매니저인 게이어 코신스키의 말을 인용, "안젤리나 졸리는 앞으로 가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신스키는 "현재 상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이해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안젤리나 졸리의 말을 대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 하나인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했다.

한편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대표적인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4년부터 커플로 지내다 지난 2014년 8월 프랑스에서 결혼했으며 입양아 3명을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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