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사진=MBC)


‘듀엣가요제’에 가요계 전설들이 모인다.

오는 16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부터 원조 감성 발라더 변진섭,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과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 섹시 디바 박미경과 파워 보컬 신효범, 그리고 전설의 로커 김종서까지 80년대 대표 가수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추석특집 '듀엣가요제'에서는 특별히 데뷔 30년 이상의 선배 가수들과 신인 후배 가수들이 세대를 초월해 훈훈한 듀엣 무대를 펼친다.

가요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가수들과 듀엣을 하기 위해 많은 실력파 신인들이 지원하였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데뷔 50일차부터 5년차까지, 다양한 매력의 숨은 실력자들이 '듀엣가요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무엇보다 무대가 간절했던 후배 가수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으며, 이들 옆에서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선배 가수들의 모습이 더욱 뭉클하고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무대 후에 MC와 패널들은 “어금니가 시릴 정도로 소름 돋았다. 가창력이 너무 대단하다“, “스케줄 되면 다음에 꼭 가수로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 등등, 기대를 뛰어넘는 신인 가수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

과연, 레전드 선배 가수에게 선택되어 꿈의 듀엣 무대에 서게 될 신인 후배 가수는 누구일지, 이번 추석특집 '듀엣가요제'를 통해 가요계 숨은 보석이 또 한 번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요계 선후배의 감동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MBC 추석특집 '듀엣가요제'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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