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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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의 주역들이 강력한 흥행 돌풍에 힘입어 추석 당일 무대 인사에 나선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 중인 '밀정'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석 당일 15일(목)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개봉 첫 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전 상영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밀정'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은 식지 않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추석 당일 무대인사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장르의 달인 김지운 감독이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송강호의 명불허전 연기력, 대세 배우 공유를 비롯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이 펼치는 탄탄한 앙상블, 그리고 1920년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밀정'은 지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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