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사진=윌 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한소영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배우 한소영이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전격 합류, 안하무인 톱스타 역으로 등장해 김희애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소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고상식(지진희 분)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 PD 강민주(김희애 분)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한소영은 안하무인 톱스타 전주연 역을 맡았다. 특히, 신인 시절부터 알고 지낸 피디 강민주와 방송국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충돌을 빚으며 ‘물과 기름’ 같은 앙숙 케미를 그려내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만들 예정.

또한 톱스타로 등장하는 만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앞서 MBC ‘화려한 유혹’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서는 한소영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6화에서 첫 등장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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