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손나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 포착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손나은의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스틸이 공개됐다.

19일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평소와 달리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 강지운(정일우 분)과 박혜지(손나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혜지는 홀로 어두운 밤거리를 걸어가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항상 밝고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히던 혜지의 얼굴에 웃음 대신 상실감이 가득한 표정이 그려져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곧 쓰러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혜지의 모습에 지운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지운은 위태롭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혜지의 어깨를 꽉 붙잡아 세운 뒤, 혜지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이런 그의 모습에서 혜지를 향한 마음이 드러나는 듯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안재현 분)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받고 밤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혜지를 지운이 쫓아와 위로하고 있는 것. 현민을 짝사랑하는 혜지와 그런 혜지의 곁을 지키는 지운,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하원(박소담 분)까지 하늘집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려질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네기’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일 밤 11시15분에 3회가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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