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리우올림픽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옥중화’ 진세연-고수 등이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6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옥중화’팀의 ‘파이팅 샷’을 공개했다.

앞서 ‘옥중화’는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금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28회가 하루 밀려, 오는 7일에 방송될 예정임을 고지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옥중화’ 팀은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모습. 진세연(옥녀 역)과 고수(윤태원 역)는 대열의 정 중앙에 서서 ‘승리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옥중화’의 수장 이병훈 감독과 김성용 조감독이 진세연-고수의 양 옆에 서서 손을 쭉 뻗어 보이고 있는데, 진세연-고수 커플의 ‘승리의 브이’를 카메라에 전달하는 듯한 포즈에서 위트가 묻어나기도.

또한 다른 스태프들은 ‘따봉’부터 주먹을 불끈 쥔 ‘원조 파이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응원 포즈들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옥중화’ 팀의 밝은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뙤약볕 아래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배우, 스태프 누구 할 것 없이 유쾌한 미소를 터뜨리는 ‘옥중화’ 팀의 모습이 보는 것 만으로도 엔도르핀을 샘솟게 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옥중화’ 금일 방송은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되며, 오는 7일 밤 10시에 28회가 정상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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