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사진=NEW)


‘부산행’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 여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고의 화제작 ‘부산행’이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흥행 감사 기념 특별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부산행’은 작년 여름 쌍천만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19일), ‘암살’(20일)의 900만 돌파 시점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뜨거운 흥행 속도로 무서운 입소문을 몰고 있는 ‘부산행’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흥행 감사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부산행’ 흥행 감사 특별 포스터는 스피디한 전개, 긴박함 넘치는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여름 가장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부산행’의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 기차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이상감염자들의 모습과 그들을 떼어내기 위한 석우(공유 분)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긴박한 상황의 고조를 암시한다. 특히 초기 방어에 성공한 안전 지대 부산으로 향하는 석우가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천만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있는 ‘부산행’은 개봉 3주차도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 속 절찬 상영 중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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