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하정우 오달수 (사진=방송캡처)


‘터널’ 하정우가 오달수의 패션을 평가했다.

2일 진행된 영화 ‘터널’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김성훈 감독과 터널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정수’ 역의 하정우와 사고 대책반 구조대장 ‘대경’ 역의 오달수가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나올 때마다 발목이 이슈가 된다. 발목을 너무 보여주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에 “가리고 나오는 것도 웃기고, 날씨가 더워서 짧은 바지를 입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는 오달수에게 “스코틀랜드 스타일로 입고 왔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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