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안테나 (사진=안테나)


안테나의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가 개최된다.

28일 안테나에 따르면 5년 만에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HELLO,ANTENNA)’를 오는 9월에 연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하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안테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는 정재형, 토이(유희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출연, 오는 9월 24, 25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이번 ‘헬로, 안테나’ 공연에는 오랫동안 자신들만의 음악적인 기저를 켜켜이 쌓아 온 안테나의 선배들을 비롯 새로이 안테나에 둥지를 틀고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키워가고 있는 ‘안테나 엔젤스’까지 9월에 미국 체류예정인 이수정을 제외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 안테나’는 급변하는 가요시장에서 자신들만의 음악적 영역을 구축해 온 레이블인 안테나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가 하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성장 중인 안테나의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투영된 무대들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0년에 30초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안테나뮤직배 보컬경연대회 ‘대실망쇼’, 이듬해인 2011년에 치러진 안테나 워리어스 ‘그래, 우리 함께’에 이어 세 번째로 치러지는 레이블 공연.

5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아티스트는 모두 아홉팀, 단 한 명의 캐릭터나 음악적인 색깔도 겹치지 않는 이들의 음악적-비음악적 콜라보레이션을 최초로 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안테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는 오는 9월 24, 25일 양일간 열린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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