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천왕 송하윤 (사진=킹조이)


‘화폭천왕’ 송하윤의 포스터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에 출연하는 송하윤의 포스터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윤은 맑고 투명한 피부와 눈을 뗄 수 없는 여신 미모로 시선을 끈다.

두 남자 배우 담학량(탄쉬에량), 백준서와 함께한 촬영에서는 순백의 풋풋함과 성숙한 여성미 둘다를 뽐내며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화폭천왕’은 자유롭게 살던 한 소년이 쌍둥이 동생 대신 연예계에 데뷔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중국의 유명 소설 연재 사이트인 쭝헝중문망에서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연재돼 연간 클릭수 1위, 월간 순위 1위를 놓친 적 없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송하윤은 극중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고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는 인물 ‘추이한’ 역을 맡았다. ‘추이한’은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배경과 빼어난 미모 덕분에 교내 인기 스타로 불리는 캐릭터다.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오월(이홍도)’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송하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화폭천왕’은 드라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KISS’ 등을 제작한 황인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8월부터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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