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재훈, 사이판서 스쿠버 다이빙 도중 비석 발견..정체는?
‘배틀트립’ 이재훈이 사이판에서 스쿠버 다이빙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이재훈과 뮤지, 예정화가 휴양지 사이판 여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사이판만 서른 번 넘게 다녀왔다는 이재훈이 어떤 여행을 설계해 왔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세 사람은 밥 먹을 시간까지 아껴가며 사이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이재훈은 초보자인 두 사람을 데리고 사이판 바다 한가운데 뛰어들어 40분 이상을 바닷속을 누비며 최대 수심 8.2m를 찍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세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 도중 2차 세계 대전 때 사용했다가 격추당한 헬리콥터의 잔해를 발견하고는 그 주변에 있을 비석을 찾아 나섰다. 이 비석은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당한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였고 세 사람은 그 앞에 무궁화 꽃이 그려진 돌을 올려두며 경건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기도.
한편 ‘배틀트립’은 23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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